보건소, 하반기 위생관리 등급평가 벌인다
보건소, 하반기 위생관리 등급평가 벌인다
  • 하동뉴스
  • 승인 2021.10.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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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가공업체 135개소 대상

하동군 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하반기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함이다.

군내 식품제조·가공업체 13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신규평가 7개소와 정기평가 120개소, 자율점검 8개소다.

평가항목은 업체현황 및 규모, 종업원 수 등 기본조사 45항목과 함께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등 기본관리 평가 47항목,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를 보는 우수관리 평가 28항목 등 모두 120항목(배점 200점)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위생관리 우수한 업체), 일반관리업체(위생관리 적합한 업체), 중점관리업체(위생관리 미흡한 업체)로 지정, 차등 관리된다고 보건소는 전했다.

자율관리업체는 출입검사를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2년간 평가가 면제되며,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석민아 보건소장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등급평가를 통해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생산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영업활동을 시작한 지 1년 이상 지난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평가를 실시하며, 신규 평가 후 2년마다 정기평가를 실시한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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