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고하·고남분교·고전초 4개교
고전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지난 12일 본교에 디지털 역사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한 디지털 역사관은 고전면의 신월·고하·고남분교·고전초등학교 4개 학교의 역사기록물이다.
고전초는 유휴공간이 부족해 본교 2층에서 3층으로 오르는 계단 공간과 벽면을 활용해 학교의 상징물, 졸업사진, 상장 및 트로피 등 학교의 모든 역사 기록물을 디지털 사진으로 변환해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에 담아 누구든지 편리하게 학교의 역사를 찾아볼 수 있도록 꾸몄다고 말했다.
또 계단 벽면을 크게 설립, 태동, 성장, 발전 4부분으로 나눠 학교의 연혁, 상징물, 학교의 옛 모습, 교육활동 사진, 교육활동 성과, 폐지학교의 현재 모습 등으로 구성해 놓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계단 공간에는 트로피와 교기, 교육계획, 교육앨범, 기념물품 등을 전시했다고 전했다.
황 교장은 “코로나19로 개관식을 갖지 못하는 아쉬움은 크지만 재학생과 졸업생이 디지털 역사관 개관으로 학교를 바로 알고 애교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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