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 한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SO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케이블TV 방송대상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우수프로그램 제작 편성에 기여한 종합유선방송국(SO), 프로그램공급자(PP), 지역방송 등 케이블TV 업계 유공 단체와 기관, 개인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우수 지자체 부문 특별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다원과 다실 등의 홍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하동녹차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지난해 4월 서경방송(SCS)과 함께 ‘인생, 녹차’를 특별 기획, 차 생산 농가들의 삶을 시리즈로 제작, 방영해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차별화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와 지역채널에 편성해 송출하는 등 2022 하동 세계 차 엑스포 유치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윤상기 군수는 “특별상이라는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에서 2022 하동 세계 차 엑스포가 개최됨에 따라 차 시배지의 역사를 가진 하동에서 꼭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O 특별상은 케이블TV사와 협력해 지역발전 및 지역성 제고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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