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고구마(5㎏들이) 60상자를 면사무소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0일 면사무소에 기부된 고구마는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된다.
진교면에 거주한다는 독지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부한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면사무소 측은 이같이 전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익명의 독지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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