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학골에서 건강한 여섯째 아기가 태어나 화제다.
주인공은 군내 청암면 시목마을 이장 박재훈(41)·김연림(41)씨.
이 부부는 지난 19일께 여섯째 아이를 출산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 부부에게 ‘하동군 인구증대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만 5세까지 출산장려금 3000만 원을 분할 지급한다.
또한 30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세트와 다둥이 안전보험, 취학 전까지 영·유아 양육수당 월 10만 원 등 각종 출산장려 혜택도 주어졌다.
윤상기 군수는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요즘 우리 하동군의 경사”라며 여섯째 자녀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박 씨 부부는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가장 큰 힘이자 삶의 원동력”이라며 “우리 가정의 사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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