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최근 하동읍 소재 연우제다(대표 서정민)가 군수 집무실을 찾아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1년 대한민국 차(茶)품평대회의 녹차 덖음 차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영예의 대상을 받아 받은 상금의 일부다.
서 대표는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자랑스러운 후배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 있는 도전으로 원대한 꿈을 이뤄 하동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부단한 노력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서정민 대표에게 축하를 드리며 보내주신 큰 성원은 알프스 하동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꿈이 영그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학금 기탁 자리에는 부인 이옥희 씨를 비롯해 박종두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은숙 농산물유통과장이 함께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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