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량김장체험축제추진위원회와 금남 남·여새마을협의회
적량·금남면사무소는 최근 적량김장체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경태)와 금남 남·여새마을협의회(회장 김민호·양명숙)가 사랑담은 김치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적량김장체험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주말 관내 삼화에코하우스에서 가진 김장체험 축제 후 2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관내 28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김장를 하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혼자 김장을 하기도 힘든 어르신들이 마을에 나눠드린 김장김치를 나눠 드셨으면 좋을 것 같아 경로당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남면 남·여새마을협의회(회장 김민호·양명숙)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4∼6일까지 사흘간 ‘2021년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시했다.
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김장을 담근 후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300세대에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양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회원들이 사흘 동안 재료 준비하느라 고생했지만 맛있는 김장김치를 많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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