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7일 본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행사 ‘덕분애(愛) 감사해효(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에게 특별하고 기쁜 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효(孝) 잔치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중식 나눔, 추억의 놀스 등으로 꾸려졌다.
효(孝) 잔치에서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 원광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복지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 영상 상영 및 복지관 최고령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장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중식 나눔 행사에서는 하동읍 ‘해성식당(대표 조상제)’과 ‘성화관(대표 정현철)’이 어르신과 장애인 400여 명에게 재첩회덮밥을 제공했다.
또 JCI 하동청년회의소(대표 장춘권)도 양갱 300개를 후원했다.
특히 중식 나눔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도 참석해 어르신들의 식사 배식을 위한 봉사를 했다.
하 군수는 “행사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 가득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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