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향)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하동읍 새마을회관에서 ‘2019년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1000포기와 무 400개로 김장 김치를 담갔다.
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과 지금처럼 힘을 합쳐 꾸준히 나눔과 돌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여성단체협의회가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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