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일 간부공무원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동군지부 특별성금 84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별성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가구와 질병·장애 등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00세대 168명을 대상으로 지급했다.
성금은 윤상기 군수가 3∼6월 4개월간 800만 원을, 간부공무원 45명이 4∼6월 3개월간 4360만 원을, 노조 조합원 563명이 33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들에게는 가구별 60만 원, 80만 원, 100만 원어치의 하동사랑상품권을 차등 지급했다.
이정운 노조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준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간부공무원과 조합원이 솔선수범한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어려운 위기 상황에 소외계층이 없도록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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