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14일 군내 진교면 소재 ㈜토지 차희정 대표와 임원 등이 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토지는 진교면 소재에서 친환경 제품인 호안블록·수로관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앞서 ㈜토지는 지난 2015년 2985만 원을 시작으로 7년째 모두 5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5000만 원 이상으로 ‘골드 회원’이기도 하다.
하승철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7년째 꾸준히 장학기금을 출연한 차희정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출연한 장학기금은 지역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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