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담 경감차원
하동군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합작법인 ㈜하동바이탈러티에어와 공동투자를 종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계속되는 사업부진으로 인해 합작법인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짐에 따라 군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고 기업 책임경영 및 마케팅 자율성 제고 등 기업경쟁력 지원을 위해서라고 군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군은 향후 매각할 참여지분을 공동투자자에게 매입 우선권을 주는 등의 방안을 모색해 보유 지분 청산과 동시에 동업 종료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합작법인 ㈜하동바이탈러티에어는 올해 안으로 민자 기업으로 본격 전환하게 된다.
한편, 군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합작법인 ㈜하동바이탈러티에어에 공동투자자로 참여한 후 2018년 공기 캔 첫 출시, 2020년 의약외품 품목허가 승인, ㈜지리에어와 제조·마케팅 투자계약 체결 등 사업 운영에 적극 추진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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