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비자 경남서 발급받는다
몽골비자 경남서 발급받는다
  • 하동뉴스
  • 승인 2017.09.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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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몽골 명예영사관 김해 개관

주한몽골 명예영사관이 1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문을 열었다.

경남도는 지난해 김해~몽골 올란바토르간 정기 항공노선이 신설된 데 이어 올해 몽골 항공도 직항노선을 취항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몽골 비자도 경남 김해에서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몽골비자의 경남 발급으로 인해 도민들의 몽골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김인태 주한몽골 명예영사는 몽골은 풍부한 구리·몰리브덴·금 등 세계 10위의 자원부국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다, “명예영사로써 영남지역과 몽골간 통상, 경제, 문화, 관광 등 교류 증진과 몽골여행자의 비자발급 등 양국간 우호증진과 교류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그동안 몽골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대사관이나 영사관이 있는 서울, 부산으로 가야하는 도민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명예영사관 개관으로 도민들의 몽골비자 발급 업무가 보다 손쉬워 질 것으로 보인다, “주한몽골 명예영사관에서 몽골비자 발급 외에도 몽골과의 다양한 교류협력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명예영사란 파견국(몽골)에서 영사 임무 수행을 위해 위촉한 사람으로, 외교부의 인가를 통해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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