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치용)는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덜어주고자 찾아가는 농기계 무상 수리반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무상 수리반은 오는 10월 말까지 마을별‧거점별 신청을 받아 수리 봉사를 할 계획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 2월 하동배영농조합법인의 SS기 무상 수리를 시작으로 3월 말 현재 16개 마을을 순회하며 220대의 농기계 수리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인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거점별 운영이 아닌 거점별·마을별 운영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순회수리 시 2만 원 이하 소모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간단한 고장의 경우 자체 수리가 가능하도록 점검요령과 수리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기계 점검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점검·수리뿐만 아니라 정비법과 안전교육도 받을 수 있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hadong.go.kr/center.web) 또는 하동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홈페이지(hadong.amlen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하동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