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13일 군청을 방문해 하승철 군수에게 255만 원 상당의 쌀 50포(20㎏들이)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추석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가정위탁아동 및 다문화가정아동 50가구에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 이사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장학재단이 큰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 군수는 “장학재단의 장학사업에도 큰 힘이 되는데, 명절을 맞아 아이들에게 사랑의 쌀까지 나눠주니 큰 감동이다. 아이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장학재단은 2023년 상반기 학업성적 우수 장학금 등 8개 장학금에 1억 3800만 원, 수능성적 우수학생 배출학교 장려금 500만 원, 영재교육원 국제캠프 5000만 원, 통학버스차량 운행비 지원의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1억 2400만 원, 하반기 다자녀장학금 1억 4050만 원 등 모두 4억 5700만 원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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