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귀농·귀촌 분야 자체 보조사업 확대·추진
내년부터 귀농·귀촌 분야 자체 보조사업 확대·추진
  • 하동뉴스
  • 승인 2023.11.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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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내년부터 기존 시행하던 귀농·귀촌 분야 자체 보조사업을 확대·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확대·추진으로는 가족 1명 이상과 함께 전입해야 하는 조건의 폐지 및 귀촌인까지 지원한다.

특히 귀농인 주민 초청행사, 귀농인 주택 건축 설계비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귀농인 영농정착 보조금 지원사업, 귀농인 창업농 육성 지원사업의 경우 가족 1명 이상과 함께 전입해야 지원할 수 있었던 전입 조건은 폐지된다.

이와 함께 귀농인 주민 초청행사와 귀농인 주택 건축 설계비 지원사업의 경우 귀촌인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내년에는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의 사업량을 기존 12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하며,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역시 기존 8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추진한다.

여기다 군은 귀농·귀촌인 소통 활성화를 위해 하동군 카카오톡 귀농·귀촌인 단체 소통방을 개설, 운영하고,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 지자체관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주기적으로 새로운 귀농·귀촌 메시지를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귀향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향인 특별 지원 조례도 제정 중이다.

군 관계자는 “1인 세대의 귀촌 인구 증가 추세를 반영해 하동으로 전입하는 모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2023년 3분기까지 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1086세대 1323명으로 이 중 귀농 인구가 103세대 132명, 귀촌 인구는 983세대 1191명으로 귀촌 인구가 90.5%를 차지하고 있다. 하동뉴스/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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