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통장 가입하면 “10+10만 원x36개월=720만 원 적립
청년통장 가입하면 “10+10만 원x36개월=720만 원 적립
  • 하동뉴스
  • 승인 2023.11.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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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통장 모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동군은 오는 15일까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일하는 하동형 청년 통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청년들은 매달 10만 원 저축하면 3년 후 하동군의 지원예산 10만 원을 더해 720여만 원이 적립되는 통장이다.

이 같이 군이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하동형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의 근로의지와 취업의지 고취,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군은 '하동형 청년통장' 대상자는 100명을 지원 목표를 정해 두고 이날 현재까지 50명이 신청을 접수한 상태다.

신청 희망 청년은 오는 15일까지 군청 미래전략담당관 청년정책 담당부서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은 저축기간 3년 동안 소득활동을 유지하며 매월 10만 원을 저축할 경우, 군 지원금 10만 원을 더해 최종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두 배와 함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군은 현재 청년들의 정책 수요가 가장 높은 주거에서부터 교통, 역량강화 부문까지 다양한 생활·문화 전반적인 분야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청년지원사업으로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월세나 주택 관련 대출이자를 월 최대 20만 원 지원하는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차량 임대료를 월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드림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도서구입비 및 자격증 응시료를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역량강화사업도 추진 중이다.

군은 하동형 청년통장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분야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청년들의 수요가 있는 분야를 다양한 방식의 의견 수렴을 통해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생활 문화적 지원 등을 통해 다른 지역 청년들의 지역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미래 설계와 자립을 돕기 위한 군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통장이란 군내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 본인의 소득이 있는 청년으로 가구원 중위소득이 15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강정배 기자/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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