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천면사무소(면장 최영옥)는 지난 6일 관내 경서대로 1140 2층에 종합문예계간지 ‘문학 춘하추동’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학 춘하추동은 20년 전 하동군으로 귀촌한 고현숙 씨가 지난해 8월 횡천면에서 회원을 모집, 이날 사무실을 개소했다.
지난 3월 창간호를 발행하고 4월 ‘문학 춘하추동’ 창립 및 창간 기념식을 개최한 후 3호를 발간하고 현재 겨울호(4호)를 편집 중이다.
고현숙 발행인은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고자 귀한 걸음을 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방이라는 한계를 넘어 녹색의 자연 공간 속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더욱더 발전하는 종합지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최 면장은 “횡천면에서 문학에 뜻이 있는 분들이 모여 문예지를 발간하고 각종 문학사업을 추진해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며 “하동군의 모든 문인을 위해서라도 춘하추동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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