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면사무소(면장 박보승)는 지난 달 31일 관내 신촌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주택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단체를 비롯해 하동소방서(의용소방대),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가구와 가전제품을 정리하고 이불·옷 등을 세탁했으며, 사용 가능한 집기류를 세척하는 등 주변 환경 정리를 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재 피해복구비용 300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주택 내부 물품 정리 작업 후 새시, 벽지, 싱크대, 장판 교체와 함께 전기 시설 등도 복구할 계획이다.
박 면장은 “재난을 당한 이웃을 위해 많은 분이 힘을 모아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재해·재난 현장의 긴급 복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복구 작업을 벌인 주택은 지난 달 31일 신촌마을 기초생활수급자 집에 불이 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하동뉴스/hadongnews8400@naver.com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