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사무소(면장 이정걸)는 지난 12일 정민우·박경화(중평마을) 부부가 직접 농사지은 쌀 20포(10㎏들이)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부부는 2021년에도 쌀 20포(10㎏들이)를 기탁 한 바 있다.
정 씨 부부는 “정성으로 농사지은 쌀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농사지은 쌀을 선뜻 기탁한 정민우·박경화 부부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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