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생태해설사회(회장 박영희)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하동송림에서 ‘송림 숲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생태해설사 2명이 1일 3회 차(오전 11시, 오후 2시와 3시)에 걸쳐 송림 숲을 탐방하며 다양한 이야기와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단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혹서기에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운영은 송림 해설 및 소나무 이야기, 명품 소나무 둘러보기, 섬진강 이야기, 하늘거울 보기 등의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지팡이 잡기, 비석치기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지리산생태과학관의 홈페이지(jirisanesm.or.kr)를 통해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다.
박 회장은 “송림 숲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하동송림과 섬진강의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아름다운 하동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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