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하동공설시장 내에 고객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빈 점포를 활용한 고객쉼터에는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물품 보관함, 소파, 냉난방기, 냉온수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쉼터는 모두 2곳에 조성되어 있다.
읍내리 262-4의 쉼터1은 19.8㎡ 면적에 야외 벤치가 마련되어 있고, 읍내리 257-3의 쉼터2는 9.9㎡ 면적으로 소규모지만 시장 중앙통로에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키즈 카페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객쉼터 운영으로 ‘오감만족 하동시장’이 하동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른 시일 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추가로 개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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