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한지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일 진주소재 롯데몰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학학급 학생 및 인솔교사 등 1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체험학습은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바른 인성 함양에 그 목적이 있다고 교육지원청은 덧붙였다.
이 날 학생과 인솔교사 등은 보고 싶은 영화를 선택하고 영화 관람 순서를 이해하며 영화표를 발급받고 관람하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다양한 여가체험과 사회적응 체험 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사회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자기 결정 기회로 부여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인솔교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평소 다양한 여가활동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졌었는데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여가활동과 실생활에 필요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김영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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