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소년수련원 운동장서
하동군청소년수련원(원장 박철웅)은 오는 29일 오후 5시 본원 운동장에서 ‘제2회 군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동군청소년수련원이 주최·주관하고 의왕 청계사, 남해 보리암, 하동 칠불사, 하동알프스레포츠, (주)경천건설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문화공연을 통한 주민화합과 청소년수련원 홍보를 위해 군민·청소년·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어울림 한마당은 초청가수 공연과 무료 식사 제공,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참석자에게 자장면을 제공한 뒤 오후 5시 간단한 개회행사와 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허정연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에는 ‘우연히’의 우연이, 하동 출신 가수 왕소연, ‘사랑이 별건가’의 류계영, 2014년 Mnet 트로트엑스 우승자 나미애, ‘인생 뭐 있나’의 이병철, 전 프로 복싱선수 출신 황충재, ‘신나는 팡팡 디스코’의 미스터 팡 등 7팀이 출연한다.
수련원 관계자는 “낮에는 수련원 인근의 짚와이어도 탈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청소년음악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대형 TV 1대와 후라이팬 150개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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