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검정능력 대비반 프로그램도 운영
하동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읍내소재 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사 수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수업은 동양사학 전공 강사를 초빙, 선사시대부터 현대사에 이르는 한반도 역사의 전체 흐름 정리 및 시험에 대비한 이론, 문제풀이 등으로 학습한다고 군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수업은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역사체험 수업 ▲학생참여 수업 등 차별화한 교육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특히 군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한국사 검정능력 대비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는 등 한국사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역사교육을 통해 우리 역사에 자부심을 갖고 잘못된 부분은 반성하는 시각을 갖는 등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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