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도서관(관장 표두찬)은 오는 8월 6∼9일까지 여름독서교실 ‘Neuron, Newrun 뇌가 뛰노는 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8월 20∼23일까지는 여름방학특강 ‘예술을 놀이처럼’을 운영한다고 도서관은 덧붙였다.

군내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여름독서교실은 이야기를 몸짓으로 구현하는 독서체조를 통해 두뇌활동을 자극하고 생동감 있는 교실문화를 구현하고자 기획됐다고 도서관 측은 덧붙여 설명했다.

뇌가 좋아하는 BB체조(Brain Benefits)와 뛰노는 GG교실(Game & Gym)로 진행된다.

또 여름방학특강 ‘예술을 놀이처럼’은 군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강은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상호인정’이라는 가치를 주제로 클래식과 명화를 독서와 융합해 예술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고전동화를 함께 읽고 독서 골든벨에서 가장 독창적인 답변을 한 어린이에게는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라고 도서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서관 담당자는 “독서와 예술에 놀이감성을 더한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고전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고 무엇보다 독서뉴런을 생성하며 창의력이 뛰노는 도서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독서교실과 여름방학특강은 모두 무료이며 방문 또는 전화(884-7981~2)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하동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