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16일 논두렁 축구대회 개최
하동군과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대표 조문환)는 내달 15~16일 이틀간 평사리 들판 특설경기장에서 논두렁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겨울을 녹여 버리자’, ‘동심을 되찾아 오자’, ‘들판을 땀나게 하자’란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등 모두 100팀 선착순으로 참가팀을 모집한다.
리그 편성은 남·여성부와 혼성부, 초·중·고등부 등 모두 6개 리그에 팀당 선수는 7명이다.
참가신청은 2월 7일까지 놀루와 홈페이지(www.nolluwa.co.kr)나 전화(055-883-6544)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7만 원(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3만 원이 환불)이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구분 없이 20분이며 짚풀공예로 만든 공을 전용구로 사용한다.
시상금은 총상금 700만 원으로 각 리그별 우승 50만 원, 준우승 30만 원, 3위 10만 원 등이다.
조 대표는 “요즘 우리나라 축제들이 획일적이며 너무 상업적이어서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다”며 “전통과 추억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행복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규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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