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하동에서 근무를 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하동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하동, 살기 좋은 하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20일 제71대 하동경찰서로 부임한 진훈현(55·총경) 신임 서장이 이같이 취임소감을 밝혔다.
진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는데 그 존재 이유가 있다”며 “하동경찰의 일원이자 책임자로서 솔선수범해 법과 원칙에 따라 경찰행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변화하는 수사 환경에 따라 공정하고 엄정하며 책임 있는 법 집행에 힘써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법 집행에 만전을 기울일 것 ”이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출신인 진 서장은 간부후보생 47기로 경찰에 입문해 울산청 울주 생활안전과장, 울산 동부서 경비교통과장, 경남 진주서 정보보안과장, 경남청 생활질서계장과 교육계장, 인사계장,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하다 이번에 하동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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