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8월께 읍내 광평리에 지역 주민들의 교육 전반을 담당하게 될 학습 배움터가 본격 탄생한다.
하동군은 읍내 광평리 172-6일원 부지 3009㎡에다 지상 4층 규모로 새로 신축하는 학습 배움터 건립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47억 여 원이 투입된다.
주거·교육·자산관리기반의 재구조화를 통한 정주기반 회복을 위해 시행 중인 학습 배움터 건립사업은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플랫폼으로 조성된다.
1층에다는 파로티(계단실)과 함께 5명의 주차장을 마련하며 2층에다는 225㎡규모에다 마을스마트관리센터(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 3층은 에코배움터(열린교실)과 게스트하우스 4실을 갖추게 되며 4층은 문화간이역과 커뮤니티 지원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학습 배움터에는 야외학습장 및 20면의 야외주차장도 설치된다.
앞서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 11월에 사업부지 4필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 뒤 이어서 지난해 2월 기존 건축물 철저에 이은 4월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에 착공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좋은 의견과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완공 이후 많은 주민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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