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화개장터 등 방역소독 강화
郡 화개장터 등 방역소독 강화
  • 하동뉴스
  • 승인 2020.03.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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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26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화개장터와 십리 벚꽃길을 중심으로 방역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화개장터 관광안내소에 보건·안전·관광 등 관련부서 직원 9명으로 구성된 방역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방역과 함께 환자발생에 대비한다.

또 화개장터 일원에다 열화상카메라 2대를 비롯해 적외선 살균소독기, 분무형 대인소독기, 방역차량, 방역 드론 등 각종 방역장비로 화개장터 주변과 십리 벚꽃길 일원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드론 2대를 투입해 기존의 화개장터 방역에 이어 십리 벚꽃길에서도 오전·오후 하루 두 차례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주말부터 화개장터를 비롯해 악양면 평사라 최참판댁,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 등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제를 취소하고 방문 자제를 알리는 데도 많은 상춘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지역 유입 차단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소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군의 시책에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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