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드림 2호·119희망의집 14호’ 입주식 거행
'행복드림 2호·119희망의집 14호’ 입주식 거행
  • 하동뉴스
  • 승인 2020.07.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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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읍사무소(읍장 최치용)는 지난 16일 읍내 비파리 소재 ‘행복드림 2호·119희망의집 14호’ 입주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입주식을 가진 행복드림 2호·119희망의집 14호는 황상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공사 재원은 하동소방서의 안전문화 확산지원 보조금과 읍 주민자치위원회 성금으로 마련됐다.

또 정원건축사무소 이관영 대표가 무료 설계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무료 측량을 지원했으며 대림건기 황명철 대표는 중장비를 지원했다.

또한 하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태주 위원이 국내산 소나무로 1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만들어 기증했다.

앞서 진흥기 비파마을 이장은 행복드림 2호·119희망의집 14호 추진위원장으로 위촉된 데다 마을 주민들로부터 모금된 성금 500만 원을 입주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행복드림 2호·119희망의집 14호를 선물받은 입주자는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을 때 이장을 비롯한 이웃 주민들의 위로가 큰 힘이 됐다”며 “힘을 모아준 마을주민과 하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성곤 군의회 의장은 입주식 자리에서 “화재로 모든 것을 잃은 황씨에게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 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재는 사후대책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 중요한 만큼 우리 모두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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