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종수 폰카시 작품전시회 열다
시인 이종수 폰카시 작품전시회 열다
  • 하동뉴스
  • 승인 2020.07.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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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읍사무소(읍장 최치용)는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한 달간 읍사무소 민원실과 1·2층 로비에서 시인 이종수 폰카시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이종수 시인이 본 하동의 아름다운 절경을 휴대폰에 담아 본인의 시를 입힌 사진 5점과 시화 20점 등 모두 25점이다.

작품으로는 사진작품으로 ‘비행접시’, ‘섬호정 아침’, ‘채운’, ‘여름 알프스’, ‘시간의 흐름’ 등과 ‘황혼의 산행’, ‘가족사진’, ‘회남재’, ‘옹이’, ‘겨울의 꼬리’, ‘만지배’ 등의 시화 작품이다.

이들 작품은 알프스 하동 곳곳의 아름다움을 시와 함께 표현했다.

전시기간 중 매주 화·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여 독자의 만남도 가진다.

이종수 시인은 하동읍 출생으로 37년간 하동군청과 여러 읍ㆍ면에서 공직생활을 하다 2011년 고전면장으로 퇴직한 ‘찐 하동맨’이다.

이번 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금은 정기룡 장군 동상 건립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최 읍장은 “하동읍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분이 많은데 본인의 재능을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면서 수익금을 정기룡 장군 동상 건립기금으로 기탁하겠다는 작가에게 감사드린다”며 “읍사무소가 예술작품으로 읍민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택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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