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 돕기 온정 손길 이어져
수재민 돕기 온정 손길 이어져
  • 하동뉴스
  • 승인 2020.08.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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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화개장터 등 군내 수해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11일부터 17일 현재까지 이재민 돕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지고 있다.

17일 진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안재원 총재와 진교로타리클럽 김근국 회장이 군청을 방문, 이재민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수재의연금 각각 700만 원과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진주 소재 ㈜석광ITS 석재수 대표도 수재의연금 500만 원을 내놨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경남은행 하동지점 문준태 지점장도 수재의연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진주시체육회(회장 김택세)도 100만 원을, 통영해양경찰서 김평한 서장이 수재의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13일에는 평택시 하나로지스㈜(대표 박석철)도 100만 원을. 고성군 개천면이장단이 100만 원, 울산 소재 ㈜일건(대표 신상철)에서 300만 원을 보내왔고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 회원 188명도 1229만 원을, 옥종면 코코세라믹㈜(대표 이명길)은 500만 원의 수해의연금을 기탁했다.

이 밖에도 김해시 이성욱 씨가 200만 원을, 개인 소액기부자 43명이 432만 원을 내놓았다.

수재의연금과 함께 구호물품 지원도 계속 이어졌다.

진주 송화라이온스클럽(회장 한춘자)은 지난 14일 섬진강 사랑의집과 해맑은 요양원에 300만 원 상당의 제습기 3대와 선풍기 34대를, 해맑은 요양원에 회원 12명을 투입해 수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대한불교감로심장회(대표 보현스님)는 섬진강 사랑의집에 200만 원 상당의 기저귀 20상자와 화장지 14상자·물티슈 6상자를, 경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도 화개면에 100만 원 상당의 우유·바나나·빵 등을 후원했다.

13일에는 예수한국세계선교협회(목사 이현정)가 화개면에 20만 원 상당의 계란빵 200개를, 경남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조합장 진영민)도 섬진강 사랑의집과 해맑은 요양원에 휴지 30롤 10개와 기저귀 80개를 기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진구지사(지사장 박종남)는 하동읍에 76만 원 상당의 음료 20박스, 대구 달서구새마을지도자회가 하동읍에 120만 원 상당의 500㎖들이 생수 7000병, 경남QSF바이오코엔㈜(대표 양원돈)이 하동읍에 300만 원 상당의 사탕 76통을 기탁했다.

또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 라금주 씨 등 회원 15명이 화개면 등 6곳에 263만 7000원 상당의 참치 등 8종, 정동원 팬 서보영 씨 등 3명은 섬진강 사랑의집 등에 270만 원 상당의 휴지 등 3종을 기부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도 150만 원 상당의 500㎖들이 생수 1만병을, 하동군수협(조합장 손영길)은 140만 원 상당의 빵과 음료수 각 1000개를 지원했다.

진주 국제로타리3590지구(총재 안재원)가 600만 원 상당의 커피 및 냉매실차를, 썬블루리조트에서는 300만 원 상당의 수박·빵·음료, 칠불사(도응 주지스님)는 50만 원 상당의 수박 10통을 각각 기탁했다.

현대자동차㈜ 경남지역본부 및 하동지점에서는 150만 원 상당의 손세정제 200개·물티슈 500개·마스크 1200개를, 현대자동차㈜ 창원서비스센터는 300만 원 상당의 바나나와 간식 등을 기탁했다.

하동 소재의 남경(대표 정재한)은 50만 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500개, 자연향기(대표 권자연)에서는 100만 원 상당의 식초·김·매실을, ㈜좋은공간(대표 이현수)도 440만 원 상당의 선풍기 250대를, 성림건축사(대표 임동민)가 99만 원 상당의 500㎖들이 생수 1240병과 음료수 480병을 각각 기부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켄싱턴리조트 지리산 하동(대표 윤성대)은 290만 원 상당의 수건 500장을, 하동 ㈜동양건설(대표 박양식)은 407만 원 상당의 수건 1100장, 건강보험공단 남해하동지사(지사장 황호진)도 185만 원 상당의 행주 200장과 2ℓ들이 생수 214병을 후원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온정에 감사드리며 보내준 수재의연금과 구호물품은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복구 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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