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 행사가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지리산 청학동과 슬로시티 악양면을 잇는 해발 740m의 회남재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7회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서경방송이 주최·주관하는 개막식 행사를 가진다.
이 날 MBN 보이스 트롯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김다현 양의 명예 도로명을 부여하는 김다현 길 선포식도 진행한다.
‘지리산 가을, 하동을 걷다’를 주제로 한 이번 회남재 숲길 걷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달리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청학동 삼성궁 주차장∼회남정∼삼성궁 주차장 왕복 12㎞ 1개 코스에서 치러진다.
매일 선착순 100명의 앱을 사용한 코스 완주자에게 모바일하동사랑상품권(5000원)을 지급한다.
걷기 행사는 출발지점에서 2.4㎞, 4.4㎞, 회남재 정상에서 청명한 가을과 어울리는 숲길 작은 음악회 버스킹과 하동군의 농·특산물 먹거리 간식도 준비한다.
이 밖에 세계중요농업유산 및 2022 하동 세계 차 엑스포 홍보관,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재첩 시식관, 지리산 공기 캔 홍보관, 지역 농·특산물 장터, 밤·군고구마 굽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한편, 워크온을 활용한 회남재 숲길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김다현 길 선포식 참가희망자는 ㈜서경방송 홈페이지 이벤트 란에서 사전 예약하고 행사당일 오전 10시 개막식 전까지 청암면 삼성궁 행사장에 도착하면 된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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