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는 17일 오후 본부 내에서 옥내저탄장 건설공사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착공식에는 윤상기 하동군수와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주변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경제활성화 기여 및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해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과 김우곤 하동발전본부장에게 감사패 및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했다.
신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하동발전본부가 옥내저탄장 건설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남부발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무재해 건설현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발전본부 저탄장 옥내화사업은 석탄화력발전소 중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대규모 사업으로서 정부의 환경정책 적극 이행 및 비산먼지 차단을 위해 시행되며, 총사업비는 1637억 원이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2년, 옥내화 규모는 축구장 20개 크기인 4 만 4930평(14만 8271㎡)에 이른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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