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 생산·가공 안정성 확보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와 한국분석과학연구소(대표 김수영)가 손을 잡았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7일 연구소에서 오 소장과 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 생산·가공 단계별 유용성분 및 위해성 연구·분석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체결은 안전한 차 생산 및 가공을 위한 연구·분석을 위함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하동녹차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분석과학연구소가 참여하는 국제 표준화 기준에 준해 차 생산단계부터 가공단계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는 동시에 상호 교류를 통해 연구원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오 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군민뿐만 아니라 차를 접하는 모든 사람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더불어 차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의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분석과학연구소는 인체유해물질 및 미세플라스틱 분야 시험·분석방법의 국제 표준화(국제표준화기구·ISO & IEC)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하고 있으며, 다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연구·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김선규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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