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면 방아섬 류정승씨 이웃돕기 성금 기탁
진교면 방아섬 류정승씨 이웃돕기 성금 기탁
  • 하동뉴스
  • 승인 2021.01.25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은 지난 22일 군내 진교면 술상마을 앞 방아섬에서 민박을 운영하는 류정승(78)씨가 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행복1004 이음뱅크로 입금되어 군내 어려운 이웃돕기 및 사회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수시 사용될 예정이다.

류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실천하는 나눔이 더욱 값진 것”이라며 “값진 나눔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 씨는 지난 2009년 하동군장학재단에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2011년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34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