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설 명절을 맞아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및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5일까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비대면 위문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과 행복1004 이음뱅크, 경남도 지원금, 군 자체예산 등 모두 1억 900만 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훈대상, 복지시각지대 등 모두 2773세대와 13개 읍·면의 경로당 382곳, 사회복지시설 10곳이다.

특히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하동 특산품 및 하동지역 생산품으로 구성된 농산물 세트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소 어려운 가정과 결연한 공무원도 이 기간 결연가정을 위로하고, 전 과소 및 읍·면은 물론 지역 유관기관·단체·기업체·금융기관 등도 비대면 위문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정성껏 위문활동을 펼치겠다”며 “지역의 유관기관·단체도 따뜻한 사랑나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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