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보건소(소장 석민아)는 코로나19 비대면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폰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한 건강 걷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건강 걷기 사업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만보기 기능)’을 활용한다.
이 사업은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의 걷기 생활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2층 통합 사업실에서 기초검진과 설문지를 작성한 후 스마트 폰의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내려 받은 뒤 ‘건강 걷기로 행복한 하동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이와는 별도로 보건소는 혈압·혈당 등의 만성질환 유소견자에 대한 합병증 검진 및 비만자에 대한 영양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석 소장은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한 건강 걷기 생활화로 만성질환 진단 경험률과 비만율을 낮춰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이라는 군정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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