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치매환자 쉼터 '분반' 운영
보건소, 치매환자 쉼터 '분반' 운영
  • 하동뉴스
  • 승인 2021.03.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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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보건소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잠정 중단한 치매환자 쉼터를 분반으로 나눠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분반 운영은 치매환자 3명씩 4반으로 편성했다.

쉼터 참여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서비스 신청대기자, 장기요양등급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인지지원등급자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쉼터에 치매안심센터 소속 작업치료사 2명과 외부 프로그램 전문강사가 1대 3으로 인지재활을 위한 뇌 운동, 현실인식훈련, 회상치료, 인지자극치료, 운동 자극치료, 음악자극치료, 원예치료 등을 운영한다.

또한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차량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쉼터 운영과정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쉼터 참여자의 체온 등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고자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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