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임야 2.9㏊에서 4년생 편백나무 4350그루 식재
군, 임야 2.9㏊에서 4년생 편백나무 4350그루 식재
  • 하동뉴스
  • 승인 2021.03.18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천면 학리소재 밤나무 고령목 수종갱신지
사진 왼쪽의 윤상기 군수가 4년생 편백나무를 심고 있다.하동뉴스
사진 왼쪽의 윤상기 군수가 4년생 편백나무를 심고 있다.하동뉴스

하동군은 제76회 식목일 나무심기 사전 행사로 18일 군내 횡천면 학리소재 밤나무 고령목 수종갱신지에서 편백나무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인근 시·군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식목일 행사 개최 여부를 고민했으나 봄철 나무심기를 통해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해소하고 코로나 종식을 염원하고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와 산림녹지과 공무원, 임업후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수종갱신지 임야 2.9㏊에서 4년생 편백나무 4350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군은 올해 5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110㏊의 임야에 편백, 상수리, 황칠나무, 헛개나무 등 23만 7000그루의 경제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 군수는 이날 “하동군 전체면적의 72%가 산림으로 돼 있고 나무 한 그루 심기도 중요하지만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봄철 산불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