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18일 군수 집무실에서 군내 고전·적량·진교농공단지 입주기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내 고전·적량·진교농공단지 입주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진 간담회는 중소기업체의 경영난 해소 및 신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농공단지 기업체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입주업종 완화, 갈사 산단과의 연계사업 모색, 기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 시설현대화 자금 등과 농공단지 내 상하수도 및 오폐수처리시설 지원사업, 도로변 정비 등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이후 군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체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기업 환경 개선사업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사업비 1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공단지 내 도로변 가로수 정비, 노후 펜스 정비, 하수관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윤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새로운 지역경기 부양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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