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매주 화·수·목요일에 마을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무상점검 및 수리와 함께 안전교육도 병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올해는 총 60회 800여대의 농기계 점검·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순회 수리 팀은 마을순회 수리과정에서 부품이 소요될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단가 2만 원 이하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 교체해 준다.
2만 원을 초과할 경우 농기계사후관리업소 또는 농기계 수리점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회 수리 시 농기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과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농업 현실에서 농기계 무상 수리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고 없는 안전한 농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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