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사무소(면장 박보승)는 지난 24일 관내 신노량 해안도로에 석죽·베고니아 등 꽃 40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꽃 식재는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해안도로를 걷는 상춘객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면사무소는 이번 해안도로 꽃길 조성으로 면민과 내방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이 회복돼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면민과 내방객에게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금남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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