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적인 휴양관광도시 제주도 탐나라공화국에 하동 녹차길이 조성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탐나라공화국에 1200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 차를 널리 알리기 위해 차나무 1만 그루를 보내 하동 녹차 길을 조성했다.

이후 군은 이곳에 차 잎을 따서 체험할 수 있는 녹차 체험장을 계획하고 있다.

녹차 체험장은 많은 사람이 하동 차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하동 차를 홍보·판매 및 차의 우수성도 널리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19년에는 하동 대나무을 활용한 옥화주막, 하동 대나무 숲, 중문야자그늘을 조성해 탐나라공화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조성한 바 있다.

한편, 군은 매년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 성수기에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하동의 날을 개최, 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물 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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