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환 대표, 장학금 300만 원 쾌척
이영환 대표, 장학금 300만 원 쾌척
  • 하동뉴스
  • 승인 2021.03.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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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30일 하동의 특산물을 제조·가공하는 ‘정성드리’ 이영환 대표가 군청을 방문, 지역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정성드리’는 성장 잠재력 등을 갖추고 지난 2020년 10월부터 ‘배달의 민족’에서 기획한 ‘전국별미’ 방송에서 하동의 특산물인 재첩국, 매생이 굴국, 떡국 한 그릇 등을 꾸준히 소개해 왔다.

이 대표는 “하동군의 많은 도움에 감사드리며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작으나마 지난 방송으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하동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하동의 특산물을 홍보해 준 것도 너무나 고마운데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장학기금까지 기탁해 준 이영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알프스하동의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내 금남면 소재에 위치한 ‘정성드리’는 지난 2016년 장학금 200만 원을 출연하는 등 지금까지 500만 원을 지역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며 기업 이윤을 지역에 환원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오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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