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세계 차 엑스포’ 공식 상징이미지(ei) 만든다
‘하동 세계 차 엑스포’ 공식 상징이미지(ei) 만든다
  • 하동뉴스
  • 승인 2021.04.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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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세계 차 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지난 2일 하동군 화개면 탑리소재 조직위 사무처에서 엑스포의 심볼마크, 로고, 마스코트 등 공식 상징이미지[ei(event identity)] 개발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내·외 대학교수와 엑스포조직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엑스포, 박람회 등 다수의 상징 이미지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엑스포 디자인브랜딩(서울 소재) 관계자의 상징 이미지(ei) 개발에 대한 발표 후 이어 전문가들의 의견청취 시간을 가졌다.

엑스포조직위는 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4월 중 도민·국민 등 일반인들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하고 보고회를 2회 추가 개최해 공식 상징 이미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공식 상징 이미지(ei)는 엑스포 홍보 브로슈어, 홍보영상 등 엑스포 홍보에서부터, 행사장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에 활용되며, 상징 이미지(ei)를 사용하려면 사용료를 조직위에 지급해야 되는데, 이는 엑스포 수입원으로도 활용된다.

오는 6월까지 공식 상징 이미지(ei) 개발이 완료되면 상표등록 출원 등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는 한편, 2022 하동 세계 차 엑스포의 홍보, 입장권 판매, 전시 등 행사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동진 기획본부장은 “2022 하동 세계 차 엑스포의 공식 상징 이미지는 엑스포가 성공으로 가는 초석이자 엑스포를 상징하는 얼굴이 될 것이다”며 “전 세계인이 좋아할 수 있는 대중성과 친근감을 갖추면서 타 행사와 차별화되는 매력을 지닌 ei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징 이미지(ei)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 하동 세계 차 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엑스포로,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2022년 5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를 비롯해 창원, 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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