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유호·이하 협의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60세대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 간 교류가 줄어들고 매년 열던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적적한 마음을 위로해 주고자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체는 이날 위원 25명이 평소 자녀들의 방문이 드물고 소외된 독거 어르신을 추천받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 들이는 등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표했다.
이 위원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은 평소보다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이 많기에 어버이날을 맞아 작으나마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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