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남중권발전협 공동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남해안 남중권발전협 공동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 하동뉴스
  • 승인 2021.05.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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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난 21일 군내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맞아 개최된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 회원 7개 시·군 25개 농·식품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들은 7개국 11명의 바이어와 43회의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을 가졌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체별 가림막 부스와 시간별 방역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온라인 1대 1 상담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수출상담회 결과 군내 해나래 영농조합법인 등 2개 업체가 미국 바이어와 2건 210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하동군을 비롯해 보성군, 고흥군의 3개 업체가 미국, 멕시코 바이어와 3건 9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상기 군수는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이날 개최된 상담회는 오는 2022년 하동 세계 차 엑스포 수출상담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 의미뿐 아니라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 회원 9개 시·군의 농·식품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군수는 지난 20일 하동군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에서 군내 주요 농·식품업체들과 수출·유통 간담회를 갖고 농·식품 판매 동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는 2011년 전남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과 경남 진주·사천·남해·하동 등 영호남 남해안 9개 시·군이 동서화합의 선도적 상징지역으로 발전시키고자 설립된 광역 행정협의체로, 윤상기 하동군수가 내년 7월 31일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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