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1일 금성면 소재 ㈜창원레미콘(대표이사 김상국)에 군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 감사패를 받은 창원레미콘은 향후 3년 간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앞서 창원레미콘은 지난 2012년 초남레미콘을 인수한 후 창원레미콘으로 회사명을 변경해 성장 중인 콘크리트 제조 및 운송 회사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정기후원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중증 질병 및 실직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한 부모가정 3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향후 3년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구당 매월 30만 원씩 모두 324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김 대표는 “풍성한 곡식이 기름진 옥토에서 나듯이, 건실한 기업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에 정기후원은 희망의 등불과 같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함께라는 희망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레미콘은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자 2015년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4월부터 3년 간 매월 100만 원씩 모두 3800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하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뜻 깊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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